독립(?)기념 마이홈에서 정말 오랜만에 몇 개 질러주었어요

침구는 고민고민하다 다음으로 미루고 베개커버3개에, 주문하던 찰나에 신상품 월데코가 올라왔길래

같이 주문했습니다^.^

_오렌지 스트라이프
_네이비 도트
_Ray Johnson 프린트 white
_오늘도 누군가에게 아트패브릭 레드

요렇게 네가지 구매했어용

둘이자는것도 아니고 혼자 자는데 뭔 베개를 저리.. 오바스럽게 놔뒀냐고 하시면은

외로움은 둘째치고 고개를 이리돌려도 베개가 있고 저리돌려도 베개가 있는게 너무 좋아서요ㅎ

이불컬러는 크림색인데 밋밋하게 베개컬러를 다 통일시키기 보다는 여러가지 스타일로 베개를 놓아보자!! 해서 주문했습니다

이게 그냥 막산거 같아보여도 구매하기 전에 정말정말 고민 많이 했습니다ㅠ.ㅠ

원래 생각한 건 다른 컬러들이지만 비스한 게 없어서 이 구성도 어울릴 것 같아 이렇게 주문했는데

결과는 대.만.족 ^o^b

무슨 더할 말이 없네요 저는 처음에 베개 커버를 주문할 때 이 베개들이 얼마나 조화로울까를 생각하고 구매한것들이라서

그 부분에 있어서는 정말 너무너무 만족스럽거든요ㅎㅎㅎㅎ

디자인이야 뭐^^ 알아주는 곳이니까.

잘 보일지 모르겠는데 Ray Johnson 베개 뒤에 있는 노랑색 베개커버도 마이홈 꺼네요!

2011년인가?! 침구주문하면서 구성에 포함되있던건데

색깔 조합이 맞지 싶어 이사할때 집에서 가지고 나왔어요~.~

월데코는 마이홈 판매사진 그대로 마스킹테이프로 벽에 붙였는데 포인트 되고 너무 좋아요^^

블랙, 그레이, 레드 중에 고민 많이했고 레드가 가장 끌렸지만

뭔가 크리스마스 느낌이 강해서 다른 컬러 할까 하다가 첨에 끌렸던걸로:)

저는 일시적으로 붙여놓을 게 아니라 정말 벽이 허전하여 구매를 한거라

계 ~ 속 붙여져 있었으면 좋겠는데 보들보들한 담요같은 소재라 그런가

밤에 붙이고 아침에 일어났더니 벽에는 마스킹테이프만 붙여져있고

월데코는 찌그러져서 바닥에 비참하게 떨어져있떠라구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

그래서 마스킹테이프 조금 떼서 스템플러랑 같이 박고 그 테이프 위에 또 길게 테이프 잘라서 벽에 붙였어요!
스템플러심은 그 위에 붙인 테이프가 가려주니까 깔끔하고 딲 잘 붙어있더라구요^^

저처럼 오래 붙여놓으실 분들은 나름 괜찮은 방법인 거 같아요.

스템플러의 그 미세하고 미세한 구멍조차 시르다 하시는 분은 뭐.. 흠....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패스

주름 진 것까지 거의 똑같이 마이홈 사진을 보고 연출하였기 때문에 보시기에 진부할까봐 사진은 삭제했어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

고딩때 처음 검색해서 마이홈을 알게되었는데ㅎㅎㅎㅎㅎㅎㅎㅎ

친절하게 응대해주시던 공장장님이 많이 기억에 남아요.

그래서 뭐 굳이 구매하는 게 아니더라도 꼭 한번씩 구경오게 되고

이사할 때나 침구변경의 욕구가 생길때는 제일 먼저 찾게 되는 게 마이홈인 거 같아요^^

참 시간이 많이 흘렀는데 주소창에 myhomestylist.com 치고 들어올때마다

디자인들도 나날이 이뻐지고 고객들도 많아지는 것 같아서 막 혼자서 여긴 이렇게 장사 잘 될줄 알았어 ㅋㅋㅋㅋ 막 그러네요

추억돋게 후기 보다가 엣날에 제가 올린 후기가 아직까지 있어서 깜놀 ㅎ..

사진 겨우 3장 가지고와서는 주저리주저리 혼자 많이 떠들었네요

너무 추억돋아서 그만 ㅠ.ㅠㅋ

암튼 마이홈 더더욱 번창했으면 좋겠습니다^_^

끝으로 저 베개커버들과 월데코 완전완전 왕추천이요!! ㅎㅎㅎㅎㅎㅎ ♪